[공연] 복길잡화점_대학로 연극추천

아무 정보 없이 보러 갔던 복길잡화점 탁야의 소속사 디퍼런트컴퍼니 인스타 계정에 올라온 탁야 응원 영상을 보고 한번 보러 갈까 해서 같은 소속사 배우 이지혜님의 첫 공연을 다녀온 마침 ‘우리집에 왜 왔니’에 출연해 내적 친밀감이 생긴 최유찬 배우도 출연해 재미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이날 황당한 소중한 시간을 뒤로하고 친한 언니와 함께 공연장으로 향했다.

음배우님 성함이 잘못 등록되어있네.최유창복길로 표기되어야 하는데

음배우님 성함이 잘못 등록되어있네.최유창복길로 표기되어야 하는데

공연을 다시 찾은 것은 이·지혜 배우의 잉스타 덕분이었다. 이번 주가 끝이라는 글을 보고다시 한번 봐야 한다고 생각한 이처럼 지내기에는 아쉬웠다.당연히 이·지혜 배우의 스케줄에 맞추고 수요일에 공연을 예약하고 공연장을 찾은 혼자 앉아 공연을 보면서 이 날은 얼마나 눈물이 나왔는지 내용을 알고 보면 모든 장면이 더 잘 이해할 수 있었다.아, 그래서 그때 소리가 저런 거야.아, 나 길의 심정은 어땠지?민정이는 그 때 아 아 였으니까 그랬을 거야. 등등, 중간부터 나는 이미 감정이 폭발하고 너무 울어 버린 432때에 한번 정도로 봤다고 ww마스크에 휴지를 넣어 안심하고 운 공연이 끝나고 너무 울어 눈이 부어 버리고 급히 집으로 돌아간 모든 장면의 감정이 왜 이렇게 마음에 남은 것인지, 공공 교통 기관에서 울면 사정이 있다고 친구가 말라고 했는데 잊을지 모른다는 두려움을 항상 안고 살아갈 “팬”의 삶을 살던 나는 전혀 다른 얘기이지만,” 잊는 공포”가 다가왔다(공연에서의 기억은 전혀 다른 얘기이다.)단지 그 극중의 이야기와 또 다른 나의 이야기 모두 기억이라는 매개체로 한꺼번에 몰린 감정 ww)극중 레스토랑식 극장에서 나 길의 대사가 자꾸 떠올랐지만 역시 무서웠다 그리고 무엇보다 지금을 더 감사하고 소중히 살겠다고 생각했다.그렇게 집에 돌아와서 다음날 일어나자마자 금요일 공연을 다시 예약했다

공연할때 사진을 정말 못찍어;;;

이번에는

그냥 흔적만 ㅋㅋㅋ

그래도 짧은 공연의 흔적마다 더 감사의 메시지를 남겨주셔서 더 감사했습니다 히히히히히

그래도 짧은 공연의 흔적마다 더 감사의 메시지를 남겨주셔서 더 감사했습니다 히히히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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