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랜만에 대학병원 녹내장검사 정기검진 후기 투고~ https://m.blog.naver.com/dlqhgud0219/221466100381
[우울했던 대학병원 녹내장 검사 리뷰] 오늘은 대학병원 녹내장 검사 리뷰로 돌아온 후후, 사실 이 포스팅은 할까 말까 망설였는데, 왠지 나는… m.blog.naver.com
처음 녹내장 검진 때 쓴 리뷰가 정확히 2019년 2월 14일이었기 때문에 오늘이 딱 1년이 지난 아직 28세인데 녹내장 검사를 정기적으로 하게 된 과정을 빨리 설명하자면
1. 두통+눈이 두근거리는 통증 때문에 동네 안과감 2. OCT 검사를 했더니 녹내장 소견이 보인다고 대학병원에 가보니 3. 강남성모병원 안과에 가서 녹내장 정밀검진 4. 녹내장은 아니지만 초고도 근시로 인해 시신경이 많이 얇아지고 안압도 높으면 녹내장 위험군에 속한다고 하여 6개월마다 정기적으로 추적 관찰하기로 한다.
그래서 오늘이 세 번째 정기검진 날~~6개월마다 나의 아까운 연차를 사용하는것은 너무 슬프지만 어쩔수없을까?가지않으면대학병원은 너무 빨라서 일찍 가는 걸 좋아해서 나는 항상 오전 9시에 예약해.병원이 집에서 멀지 않아서 다행이야.강남성모병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뒷문은 봉쇄하고 남문만 개방해 놓은 상태였다.그리고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출입이 불가했고, 출입할 때 자동으로 열 감지되어 발열의 기미가 있는 사람도 출입이 불가했다. 시국이 시국이다 보니 대학병원은 특히 방문객을 방역 철저하게 하는 느낌..!9시 예약인데 돌아가기 위해 조금 늦게 도착해서 9시 10분쯤 도착해.벌써 세 번째다 보니 성모병원 안과에 많이 가까워졌다.첫 리뷰에서 성모병원 정경인 선생님을 만난 이유가 있냐고 여전히 많이 물어보셨는데 음, 저는 일단 아픈 몸으로 태어나서 가보지 못한 대학병원이 없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안과는 성모병원을 잘한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알고 있었어요!그래서 성모병원 예약을 했는데 제가 원하는 날짜에 가능한 선생님이 정경인 선생님밖에 없어서 보게 되었다.가자마자 시력검사를 빨리 하고 안압검사를 시행, 여기서 안압검사를 할 때 높고 낮다는 결과는 따로 알리지 않고 나중에 의사가 봤을 때 전체적으로 간략한 결과를 듣고 끝난다는 원래 갈 때마다 하는 검사 순서는 1. 시력검사 2. 안압검사 3. 시야검사 4. 산동제를 넣고 시신경단층촬영검사 5. 안저촬영 6. 의사 면담 순으로 진행되는데 오늘은 시야시험기계 4개 중 3개가 모두 고장났다고 해서 시야시험 자체가 불가능했다. 나는 이 소리를 듣자마자 좋아하고 내적인 음경!!사야검사 자체가 오래걸리거나 집중해야하는 검사도 빠르고 뭔가 오랫동안 빛이 안보여서 가만히 있으면 시야가 좁아진건 아닌지 긴장도 되고 녹내장 정밀검진 항목중 내가 제일 싫어하는 검사인데 고장났다니~~~ 너무 좋아!!그래서 시야 검사는 프리패스와 산동제를 넣고 동공이 열리기를 기다렸다 녹내장 검진 때 검사가 너무 아파요?라는 질문도 정말 많이 받았는데 전혀 아프지 않습니다만, 산동제를 넣을 때 조금 쓰리고, 이걸 넣으면 일시적으로 앞에 있는 게 잘 안 보여서 카톡으로 운전하거나 하는 게 불가능한 것 말고는 불편한 검사나 아픈 검사는 하나도 없다고 합니다!다만 갈 때마다 쓴 부분이 있다면 대학병원 안과에 젊은 사람은 항상 나뿐이라는 것. 대부분 어르신들이 많은데 나 혼자 20대라서 기다리다 보면 쓸데없이 써.다만 갈 때마다 쓴 부분이 있다면 대학병원 안과에 젊은 사람은 항상 나뿐이라는 것. 대부분 어르신들이 많은데 나 혼자 20대라서 기다리다 보면 쓸데없이 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