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전라도 지역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협력의 장이 되다

호남 권역의 소프트웨어 중심 대학이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서 힘을 합친다.전북은 원광 대학교를 주축으로 “원광대-순천 대학”및”원광대-군산 대학”소프트웨어 중심 대학 간 상호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협약식을 각각 16일과 17일에 맺었다고 밝혔다.원광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원광대의 나, 박경수 교수, 순천 대학의 심·츄은보 교수, 군산 대학의 전·동원 교수 등 각 학교의 소프트웨어 중심 대학 사업 단장과 사업단 구성원이 참여했다.원광대와 순천 대학, 군산 대학은 “소프트웨어 분야의 수요 맞춤형 우수 인재 양성”및”소프트웨어 가치 확산”이라고 하는 소프트웨어 중심 대학 사업의 공동 목표를 위해서 협력하기로 했다.두 협약에는 공통적으로 △ 교육 과정 공동 개발, △ 산업의 수요를 반영한 인재 양성 프로그램의 공동 기획·운영, △ 수익자의 취직·창업을 위한 다양한 현장 실무 교육 등 공동 수행 △ 사업 운영 과정에서 소통 활동 및 정보 교류 등의 내용이 담겼다.부가적으로 원광대와 순천 대학은 △ 소프트웨어 가치 확산 공동 프로그램 개설 및 운영을, 원광대와 군산 대학은 △ 소프트웨어 분야 교육을 위한 장비·시설 등의 공동 활용을 협약했다.원광대 소프트웨어 중심 대학 사업단은 이번 두 협약을 통해서 인공 지능(AI), 농생명 사물 인터넷(IoT)메타 버스 등 지역 산업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소양을 갖춘 전문·융합 인재 양성에 한 걸음 나아갔다고 보고 있다.전북은 원광대와 군산 대학에 도내 지역 발전과 미래 산업 육성의 기반이 되는 인재 양성을 위해서 길비를 지원했고 앞으로도 각 대학의 산학·학술 연구 및 도민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한편 원광대는 2018년에 과학 기술 정보 통신부와 정보 통신 기획 평가원(IITP)이 주관하는 소프트웨어 중심 대학으로 선정되어 사업 4년 만에 수행된 단계 평가에서 그 우수성이 인정된 최장 6년간 사업을 해왔다.또 내년에 다시 공모에 도전하고 후난 지역의 소프트웨어 중심 대학으로서의 지주 역할을 지속할 계획이다.순천대와 군산 대학은 올해, 소프트웨어 중심 대학에 신규 선정되면서 지난 달 협약을 마친 뒤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했다.양교는 향후 4년간 국비 70억원, 향후 단계 평가에서 최장 8년간 국비 최대 150억원의 지원을 받아 차세대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에 나선다.오·테크 림 전라북도 미래 산업 국장은 “전라북도의 산업 구조 재편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점에 전라북도의 소프트웨어 중심 대학이 미래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도민과 미래의 인력을 위한 양질의 교육이 지속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다”라고 말했다.이·밴 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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