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로 가족여행을 가서 제주도 애월 흑돼지 맛집에서 식사를 했어요. 우수 흑돼지만을 다루는 곳으로 특별한 별미를 경험한 시간이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숙소에 짐을 내려놓자마자 찾아간 허귀흑생은 김포포구에서 차로 가면 6분 만에 도착했습니다. 하얗게 칠해진 건물이 멀리서도 눈에 띄거든요.
가게 앞에는 전용 주차장이 완비되어 있었습니다. 공간이 넓게 확보되어 있어 쉽게 파킹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출입문에는 영업시간이 표기되어 있던데요. 낮 4시부터 밤 10시까지 영업했기 때문에 저녁 시간에 들르기 좋은 장소였습니다.
실내도 주차장만큼이나 넓고 개방감이 있었습니다. 4인석으로 준비된 테이블은 수가 많아 단체 모임 장소로도 적합했습니다.
그리고 제주도 애월 흑돼지 맛집답게 아기의자도 구비되어 있어 아이와 함께 가족 단위로 식사하기에도 좋은 장소였습니다.
둘러보다가 식재료에 대해 소개받은 패널이 보여주고 읽어봤습니다. 1등급 돼지고기만 쓴다고 하니 믿음이 가서 제대로 찾아온 줄 알았어요.창가에 앉아서 메뉴판을 살펴봤어요. 저희는 흑피삼겹살, 목살, 모다살까지 부위별로 주문해서 다채롭게 즐기기로 했습니다.대화를 나누면서 잠시 기다리자 테이블 위에 음식이 세팅되기 시작했어요. 깔끔하고 알찬 구성까지 완벽 그 자체라 기대감이 한층 높아졌습니다.처음에 피클로 손을 뻗어 맛을 봤어요. 마늘, 오이, 양파, 할라피뇨의 4가지 재료가 들어있어 고르기 쉽고 신맛이 있어 입가심에 딱 좋았습니다.아삭아삭한 식감을 자랑하는 백김치는 발효가 제대로 되었습니다. 배추잎 속에 수분이 차 있어서 씹을 때마다 입안이 개운해졌어요.그리고 제주도 애월 흑돼지 맛집에서는 양념장도 따로 준비해 주셨어요. 쌈장, 고추냉이, 소금, 바베큐 소스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 취향에 따라 골라 먹기 좋았습니다.신선한 파를 가늘게 썰어서 버무린 파도 나왔습니다. 새콤달콤하고 고소한 파향이 나서 식욕을 돋워주었습니다.밭에서 갓 딴 것처럼 신선한 야채는 채썰어 주었습니다. 깨끗하게 세척된 상태라 이물질감 없이 깔끔하게 쌈요리를 즐기실 수 있었습니다.간장 절임 교자마늘 장아찌도 별미였습니다. 짜게 양념된 데다 특유의 향이 그대로 살아있어 고기와 함께 먹으면 찰떡궁합이었습니다.그동안 가장 기대했던 흑돼지가 등장했습니다. 한번 초벌구이를 내주셨는데 윤기나는 게 전문가 아니어도 퀄리티가 우수하다는 걸 알게 됐어요.빨리 철판 위로 옮겨 구울 준비를 마쳤어요. 철판에 놓자마자 향긋한 향이 사방으로 퍼지면서 연신 입맛을 다져야 했습니다.또 제주도 애월 흑돼지 맛집에서는 커팅까지 직접 해주셨거든요. 덕분에 고기를 손질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어서 편했어요.드디어 고기가 익자 한 조각을 멜적에 절여 맛보았습니다. 떫은 젓갈향이 돼지고기의 고소함과 중화되어 깊은 풍미를 더해주었습니다.파와도 환상적인 케미를 선보였어요. 톡 쏘는 파향이 고기 본연의 맛을 헤집는다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잘 서포트해줘서 씹을수록 입에 달아올랐습니다.상추 위에 고기, 고추, 마늘을 올려서 쌈으로도 즐겨봤어요. 입에 밀어 넣자마자 다채로운 맛이 한꺼번에 밀려와서 먹는 맛에 너무 행복했어요.사이드에서 주문한 비빔면도 기대 이상이었어요. 끈끈한 면 속까지 매운 양념이 깊게 배어 들어가면서 감칠맛이 장난 아니었거든요.함께 요청한 추억의 도시락은 구성이 충실했습니다. 계란후라이, 햄, 볶은 김치 등 각종 재료가 가득해서 이거 하나만 먹어도 배부를 것 같았어요.골고루 섞어 맛보니 입안을 채우는 풍요로움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중독성도 높고 결국 도시락 바닥이 보이고 나서 숟가락을 놓았네요.식사의 마지막은 차돌박이 된장찌개로 장식해 주었습니다. 고소하게 스며든 국물이 느끼했던 입과 속을 시원하게 풀어주고 마무리까지 완벽했던 제주도 애월 흑돼지 맛집이었습니다.하구복생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하구9길 54-5 흑생하구흑생 제주시 애월읍 하귀9길 54-5 흑생064-742-1996 영업시간 : 매일 16:00 – 22:00본 포스팅은 하귀흑생으로부터 일부의 지원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