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템과 플라이웰 오일, 그리고 버츠비 베리 버터&나리싱 바디 오일을 거쳐 점차 겨울로 접어들면서 더욱 끈적한 고보습을 원하게 됐다. 검색과 리뷰로 이번에는 클라랑스 오일과 록시땅 시어 버터 멀티밤으로 고보습을 노리기로! ㅋㅋ클라란스 오일은 처음에 쓸 때는 뭐랄까, 티트리 향? 같은 것이 조금 신경 쓰였지만 쓰는 바디의 향기는 금방 적응했다.촉촉하고 흡수되기 쉬워 좋지만 역시 용량 대비 가격이 비싼 것이 흠이다.비싼 만큼 고보습 느낌인지는 잘 모르겠다.그리고 이번에는 로션이나 크림 대신 록시땅 보디 터버!(멀티밤) 너무 끈적거려서 오일과 함께 손바닥 열기로 가볍게 녹인 뒤 바르면 잘 바를 수 있다.오일과 함께 섞어 바르는 것은 필수! 물! 그리고 바디버터/멀티밤 사는 김에 함께 산 아몬드 사플 스킨 오일! 일단 아몬드 향이 좋아서 샀는데 샤워하고 바로 뿌리면 수분 증발하면서 건조해지는 것을 1차 방어해 주는 것 같아 느낌이 좋은 개인적인 느낌 ㅋㅋㅋ 바르는 것이 아니라 뿌리는 형태라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음. 뿌려놓고 몸단장 크림 바를 때 함께 섞어 톡톡 펴 발라줌.돼지고기는 정말 싫어!!!! 고보습 고보습 파이팅!!!!!!!!!!!!!보통 인터넷으로 주문하면 전용 스패츄라가 함께 오지 않습니다만, 백화점이나 점포에서 구입하면 스패츄라를 달라고 하면 받을 수 있습니다.ㅎㅎ 스패츄라 없으면 정말 어쩔 수 없으니 이것도 필수! 인터넷으로 주문했다면 다른 스패츄라라도 구해서 사용해야 할 것 같아.그리고 재구매한 비오템 피부완화 크림! 대용량은 펌핑 형태로 사용이 편리하며 촉촉한 로션 형태로 아침에 일어나 다시 바른다.고보습도 중요하지만 얼마나 자주 바르느냐도 중요하기 때문에 쉽고 편하게 바를 수 있는 비오템은 아침용으로 딱 좋은 것 같다.